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간편 레시피]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간편 레시피]

곧 설명절인데요. 명절이 되면 전 종류를 많이 먹게되는데 그중에 맛있는 전으로 꼽히는 육전이 있습니다. 따뜻하게 굽자마자 먹어주면 너무나 맛이 있는데 사실 명절이 아니면 잘 해먹지 않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간편 레시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주재료> 고기(육전용) 200g, 계란 2개, 부침가루
육전용 고기는 보통 홍두께살을 준비하시면 되는데 우둔살, 부채살도 가능하지만 너무 많이 얅게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육전의 부드러움을 원하시는 경우 돈까스 고기를 망치같은걸로 두들겨 주듯이 해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좋습니다. 부침가루를 대신해서 찹쌀가루를 쓰시는 분도 잇는데 부침가루는 우리가 아는 익숙한 맛을 내고 찹쌀가루는 좀 더 쫀득한 식감을 줍니다. 찹쌀의 경우 밑간을 조금 더 해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밑간양념> 간장(양조 간장) 1스푼, 참기름 반스푼, 맛술 반스푼, 후추
육전을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밑간양념이 중요합니다. 소금을 넣는 레시피도 있는데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간장 베이스 입니다.

<소스> 양파, 부추, 올리고당 1숟가락, 간장, 식초 2숟가락, 매실청, 와사비
완성된 육전을 그냥 먹어도 맛이 있지만 소스를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낀 수가 있습니다.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순서
1. 먼저 고기에 밑간양념을 해줍니다. 우선 고기를 키친타월로 고기의 핏물을 꾹꾹 눌러주면서 닦아냅니다. 고기 밑간을 하는데 양조 간장 1스푼, 참기름 반스푼, 맛술 반스푼, 후추를 섞어주어 고기의 앞뒷면에 얇게 발라줍니다. 양념을 바를때에 손으로 바르던 솔로 바르던 상관은 없지만 골고루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밑간양념을 하고 냉장고에 30분 정도 숙성을 시키면 양념 맛이 고기에 배어 더 맛있는 육전으로 만들어 줍니다.

2. 볼에 계란을 풀어주는데 노른자 옆에 붙어있는 하얀색 알끈은 제거하고 풀어줍니다. 쟁반에 부침가루를 부어주고 준비된 고기에 부침가루를 잘 입혀준 뒤 계란물에 넣어줍니다. 이때 부침가루는 두껍지 않게 잘 털어 얇게 만들어 주어 계란물에 넣어줍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줍니다. 불의 세기는 약불 상태로 집에 있는 가스렌지 화력에 따라 불은 조절하면 됩니다. 계란물까지 입힌 고기를 한 장씩 프라이팬에 올려주고 올린 고기 위로 핏물이 살짝 올라오면 그쯤 뒤집어줍니다. 그리고 잠시만 뒀다가 꺼내줍니다. 고기가 얇기 때문에 금방 익게 됩니다.

4. 양파, 부추, 올리고당, 간장, 식초, 매실청, 와사비를 섞어주는데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 소스에 육전을 찍어서 먹어도 되고 육전을 접시에 잘 올려 놓고 소스를 그위에 뿌려놓고 먹어도 좋습니다. 취향껏 소스를 찍어드셔도 되고 소스 없이 드셔도 맛이 있는 육전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육전은 사실 어려울 것이 없는데요. 맛있는 고기를 골라서 사고 밑간양념만 잘해도 사실 육전을 성공합니다. 거기에 색다른 소스까지 더해지면 특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를 내기위해 예쁜 그릇에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럼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간편 레시피]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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