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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카페[온도감]

 

저희 동네에 괜찮은 카페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오전 남편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집에서 삼겹살로 몸보신 후에 

 

남편이랑 아들이랑 함께 다녀왔는데요

 

방학동 카페 온도감

 

예전에 남편과 산책하면서 이 위치에서 카페가 잘되려나? 하면서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아는 언니와 우연히 방문해보고 커피 맛이 생각보다 좋고 함께 판매되는 쌀 디저트가 굉장히 괜찮아서

 

남편을 데리고 방문해봤어요 ㅋㅋ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남편은 그렇지 않거든요

 

온도감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있는 편이라 

 

저만 맛있어할걸 알지만 데려갔어요ㅋㅋ

 

카페 내부는 엄청 화이트 화이트 해서 깔끔하고 내부가 넓은 편이에요 

 

제일 찍고 싶은 테이블과 공간에 이미 오신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당로 66-1 1층 

 

방학동에 위치해 있는데 방학역과는 거리과 먼 곳이라서 예전에 남편과 산책하면서

 

"이 위치에서 장사가 잘 될까?"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잘되는 것 같습니다..ㅋ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도 또 갈 것 같아요ㅋㅋ

 

메뉴

 

쌀 디저트의 경우 매달 라인업이 변경되는 것 같아요 

 

카페 인스타에 올리시기 때문에 인스타를 확인하시면 좋아요

 

카페 온도감 인스타 : www.instagram.com/ondogam_/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브루잉[과테말라], 헤이즐넛 초코 쌀 휘낭시에를 주문했어요

 

휘낭시에는 며칠 전에 먹어 봤을 때 남편이 좋아하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남편이 맛있다고 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남편이 말하길 식감이 페레로로쉐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로스팅하며 커피 마시던 때에 과테말라가 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브루잉 커피로 주문해봤어요

 

역시나 맛이 있더군요ㅋㅋ

 

제가 로스팅했을 때 과테말라에서 산미는 거의 없었는데

 

온도감에서 먹은 과테말라 브루잉 커피는 약간에 산미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사실 이전에 커피에 미쳤었던 때에 방학동에는 드립 커피를 파는 곳이 왜 없나 하면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온도감을 만날 줄은 몰랐어요ㅋ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역시 과테말라 굳굳입니다.

 

 

우리 아들은 카페로 오는 길에 이미 꿈나라 여행 중이어서

 

카페에서는 조용히 잘 있다가 왔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카페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잉잉 울어버리는 바람에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집으로 왔답니다 ㅠㅠ

 

 

너무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운 그릇과 컵이에요

 

정말 잘 먹은 듯하네요ㅋㅋ

 

 

영업시간 12: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끔 조기 마감하시거나 급하게 휴무일 발생되면 인스타에 공지해주신데요

 

집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알게 돼서 좋고 다음 달 디저트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ㅋㅋ

 

며칠 전 함께 갔던 언니가 단호박 케이크와 멜론 케이크를 사줘서 먹어봤는데

 

식감이 밀가루 빵이 아니기 때문에 퍽퍽한 감이 있지만

 

떡이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고 저는 맛도 괜찮았어요

 

뭔가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단호박을 싫어하기도 하고 ㅋㅋㅋ

 

식감에 예민한 편이다 보니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짧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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