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다이어트한다면서
이거 저거 다져서 만들어 먹어 보겠다고
좋은 다지기 하나를 구매해보자며
키친아트 라팔 글라스 볼 쵸퍼 분쇄기 코랄
색상을 구매 했었습니다
2020년 9월 당시 28,830원 정도로 구매했었더라구요
사실 리뷰 글 쓰면서 언박싱하는거 해보고 싶어서 사진은 엄청 찍어놓고
제대로 쓴 적은 없었거든요
드디어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네요
구매한 지 1년이 지났지만 ㅋㅋ
상자 안에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구요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사용 가능해요
다지기 조작을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여기는 물이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물수건 같은 걸로 닦아줘야 해요
그래서 고기를 다지거나 할 때는 물로 세척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사용 후 바로바로 닦아주면 냄새도 안 나고 괜찮더라구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라스입니다. ㅋㅋ
엄청 두꺼워서 튼튼해요
뭐 무거운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단점으로 느껴지기보다 튼튼해서 사용하기 더 좋더라구요
다지기를 할 수 있는 칼날이 들어있는데요
칼날에 커버가 있어서 손을 보호할 수 있어요
칼날이 꽤 날카로워서 세척할 때나 사용 시 조심하셔야 해요
칼날이 겹쳐져 있는데 살짝 돌려서 빼면 분리가 돼서
분리 후 세척하시면 돼요
구매했을 당시 집에 엄청 많은 마늘을 다져봤어요
저희는 다진 마늘을 많이 이용해서 미리 다져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요리할 때 꺼내어 쓴답니다.
마늘을 글라스에 넣고 조작부를 잘 끼워서 맨 위를 눌러주면 드르륵드르륵 다져져요
손목이나 팔에 무리가 가지 않고 엄청 쉽게 다져져서 넘 좋아요
다져지는 정도는 눈으로 확인하면서 더 곱게 다지고 싶으시면
더 작동하면 되는데요
저는 마늘을 느끼고자 살짝 덜 곱게 다졌어요 ㅋㅋ
다진 마늘은 이렇게 봉투에 담아서 얇게 펴서 넣어놔요
얼음통에 얼리기엔 너무 많은 양이기도 하고..
사실은 귀찮기도 하고
그때그때 뜯어서 쓰는 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자 안에 이런 부품? 이 있는데요
이게 뭘까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글라스 밑부분 사이즈와 비슷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작동할 때 진동이 있다 보니까
미끄러지지 말라고 있는 거 같아요
설명서에는 저 아이의 정체가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ㅋ
미끄러지지 말라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1년 동안 그렇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ㅋㅋ
1년동안 이것저것 많이 다지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들이 지금 백일이 안되었는데 6개월쯤부터 이유식을 할 테니
더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출산하고 손목도 아프고 여기저기 많이 아픈데
템빨로 승부해야죠!!ㅋㅋ
이유식 관련된 글도 쓰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쓰게 된다면 분쇄기가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1년 동안 잘 쓰고 있는 내돈내산 분쇄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