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하루 5만명? [여행은 언제쯤]

일본 코로나 확진자 하루 5만명? [여행은 언제쯤]

일본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데요. 2022년 1월 22일 기준 5만명을 첫 돌파하였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54,576명으로 일본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일본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 5만명 선을 돌파하면서 연속으로 닷새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2,130,936명, 누적 사망자수는 18,506명입니다.

최근 일본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대체되면서 감염 확산 속도가 일본 정부에서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 넘었다고 합니다. 방역대책을 관장하는 후생노동성이 작년 11월 예측했던 하루 최다 감염자 수와 1월 21일(전날) 지자체별로 발표된 실제 신규 감염자 수를 비교한 결과를 확인하면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77%인 36개 광역지역에서 실제 감염자 수가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히로시마와 시마네현은 예상치의 4배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도쿄 지역도 하루 최다 신규 감염자를 4,923명으로 예상하였지만 실제 발생된 신규 확진자는 2배 수준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 의료 및 자택 요양 체계 등을 대대적으로 보완 및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미크론은 전염력이 강한 것에 비해 중증화 가능성은 델타보다 낮기때문에 병상 사용률이 50% 미만인 지자체가 많은 편이라고 하지만 고령자 등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의 오미크론 감염의 속도가 늘고 있어 병상 부족은 금방 닥칠 일이라며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규 확인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으로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에 대해 대책으로 권하지만 실제로 3차 접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 백신 3차 접종률은 1월 21일 기준 1.5%이며,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로 사망한 사람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망과 3차 접종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니 가족들은 굉장히 억울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굉장히 가까운 나라로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갔었고 일본에서도 우리나라로 여행을 많이 왔었는데요.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지금 시기에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계속적으로 늘어나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은 모두 하나일텐데요. 일본을 비롯하여 해외 여행은 언제쯤 가능할 수 있을까요? 국내 여행도 많이 돌아다닐 수 없고 숙소에만 있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국내든 해외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여행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하루 5만명? [여행은 언제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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